SIFF2014-35mm 단편 2(SIFF2014-35mm Shorts 2)

시놉시스
광대버섯 가까운 미래, 기묘하고 음침한 병원, 식물인간으로 사는 안나. 정신은 멀쩡한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모르핀값을 벌기 위해, 4층 높이의 건물과 건물 사이로 목숨을 건 줄타기를 하는 그녀의 오빠 길동.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 늦은 밤, 일자리를 찾아 낯선 도시의 터미널에 도착한 남자는 아무도 마중 나와 있지 않은 터미널에서 자신처럼 돈을 벌기 위해 손님을 기다리는 어린 창녀와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 샴, 하드로맨스 등이 붙은 채 태어난 남과 여. 남자는 등뒤의 여자를 무척 사랑한다. 어느 날, 그들의 은둔처에 온 한 아편쟁이를 사랑하게 된 여자는 자신의 운명과 등 뒤의 남자를 저주한다. 봄산에 군사작전지역으로 묶인 산 어딘가에 묻히고 싶다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좇아 모녀는 아버지의 시신을 이고 인적없는 산길을 오른다. **유년기의 끝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종필은 포르노를 찍겠다는 친구 원식을 따라 인천 월미도로 가게 된다.

**광대버섯
가까운 미래, 기묘하고 음침한 병원, 식물인간으로 사는 안나. 정신은 멀쩡한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모르핀값을 벌기 위해, 4층 높이의 건물과 건물 사이로 목숨을 건 줄타기를 하는 그녀의 오빠 길동.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
늦은 밤, 일자리를 찾아 낯선 도시의 터미널에 도착한 남자는 아무도 마중 나와 있지 않은 터미널에서 자신처럼 돈을 벌기 위해 손님을 기다리는 어린 창녀와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

**샴, 하드로맨스
등이 붙은 채 태어난 남과 여. 남자는 등뒤의 여자를 무척 사랑한다. 어느 날, 그들의 은둔처에 온 한 아편쟁이를 사랑하게 된 여자는 자신의 운명과 등 뒤의 남자를 저주한다.

**봄산에
군사작전지역으로 묶인 산 어딘가에 묻히고 싶다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좇아 모녀는 아버지의 시신을 이고 인적없는 산길을 오른다.

**유년기의 끝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종필은 포르노를 찍겠다는 친구 원식을 따라 인천 월미도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