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F 2014 한국단편선3(GIFF 2014 Korean short Film Collection3)

**비상구
‘채린’ 은 세상을 떠나려했다. ‘알파’ 는 지구를 떠나려했다.
바람이 부는 밤이었다.

**정오의 픽션
텅 빈, 허름한 사진관. 이곳에서 매일을 버텨내는 서른하나의 요셉.
소설가로 등단하여 아내 은연을 기쁘게 해주길 늘 꿈꾼다.

**미지의 섬
사진 수업을 함께 듣던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남자는 비로소 자신과 마주한다.

**괜찮아
화장실에서 들리는 딸 하니의 울음소리에 잠을 깬 엄마 미란. 이제부터 한 밤중에 좁은 화장실에서 엄마와 딸의 유쾌하고 황당한 만남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