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
준성은 학교와 집, 학원을 전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준성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지현과 동영이 보고 있던 음악방송을 통해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그룹을 알게 된다. 그렇게 준성은 조금씩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그날, 그때, 그곳에
5월 24일,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광주 청소년 촛불문화제 행사. 그 행사의 열기와 열정을 100% 리얼하게 취재한 다큐멘터리.
**까레이스키, 또 하나의 민족
현재 광주에 살고 있는, 러시아로 이주했던 고려인들. 올해로 이주 150주년을 맞이하여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특히 돌아온 고국에서 소외된 그들의 일상과 전문적인 시각을 담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인의 고려인에 대한 인식 고취와 평화적 조화를 염원하는 의도를 갖고 있는 영상물이다.
**다시 찾은 동심
아동센터의 일명 ‘짱’인 윤지는 평상시에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친다. 윤지는 친구 소영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패거리를 통해 돈을 숨겨 놓고 소영을 골탕 먹인다. 그러나 소영이가 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친구를 괴롭혔던 자신을 반성하고, 잃었던 동심을 되찾아 간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겪는 일상생활을 통해 아직은 때 묻지 않은 그들만의 우정을 그려 냈다.
**행복 실은 점빵 차
시골마을 면 소재지에 그나마 하나 있던 구멍가게가 급기야 문을 닫았다. 한때는 양조장도 있고 이발소도 있었는데 이제는 몇 십 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던 점방까지 사라지고 말았다. 농사일 하다 급히 물건이 필요할 때 점방 덕을 톡톡히 봤던 마을 사람들은 이제 막걸리 한 병, 담배 한 갑 조차 읍내까지 나가야 살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보고 여민동락공동체에서 점빵 차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문이 없어도, 사람과 사랑을 잇는 이동 점빵 차가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그들과 정을 나눈다. 이 작품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늘빛 계절
경상남도 창원에서 광주로 전학을 온 창원. 창원은 전학 첫날부터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무시당하고 놀림을 받는다. 어느 날 창원은 하교길에 학교 게시판에 붙은 라디오DJ 오디션 공고를 보게 되는데, 사투리 때문에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같은 반 설아는 창원에게 사투리를 고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지옥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행복
동네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수는 그의 아내 선희와 아들 찬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친구 규민의 아내인 소라가 영수를 찾아온다. 남편이 죽기 전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의 행방을 묻는 그녀로 인해 3년 동안 묻어둔 죄책감이 영수를 흔들기 시작한다.
**행운의 강탈자
인생 한방을 노리며 매일같이 복권을 사는 승현. 사촌동생에게 아무렇지 않게 복권 하나를 넘긴다. 하지만 넘긴 복권이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당첨된 복권 앞에 가족애는 사라지고, 믿었던 여자친구까지 복권에 눈이 멀어 복권을 뺏으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