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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싱글 숏(Labour in a Single Shot)

시놉시스

“감독 하룬 파로키와 작가이자 큐레이터인 안트예 에만은 2011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비디오 워크숍을 시작하여 2014년까지 15개 도시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 주어진 과제는 단 하나의 숏으로 이루어진 1분에서 2분 사이의 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카메라 움직임은 자유였으나 편집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 짧은 비디오 작품에서 탐구하는 소재는 ‘노동‘ 이었다. 무급이든 유급이든, 물질적 노동이든, 비물질적 노동이든 광범위한 노동이 담겨졌다. 각 지역에서는 매일 다른 종류의 노동이 이루어진다. 아프리카의 어떤 나라에서는 온 가족이 고속도로 옆의 한 조각 땅을 경작하며 살아가고, 유럽에서는 농부들이 자신의 땅을 경작하지 않고 두는 대가로 돈을 받기도 한다.
요리사, 창문 청소부에서 문신 아티스트까지, 대부분의 노동은 닫힌 문 뒤에서 이루어진다. 노동은 많은 경우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상상할 수도 없는 것도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한 연구에서 중요한 것은 눈을 크게 뜨고 움직임을 관찰하며 어떤 종류의 노동이 숨겨져 있는지, 도시 한 복판에서는, 그리고 변두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포착하는 것이다. 그것을 하나의 숏에 담아내는 것은 영화적 도전이었다
비디오를 사용했지만 세계를 기록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뤼미에르 형제의 초기 영화의 시대로 되돌아가려 했다. 한 자리에 고정된 카메라를 이용해 짧은 순간에 움직이는 세상의 작은 경이를 모두 기록하려 했던 때의 방식으로 노동의 움직임을 담아냈다. 워크숍에 참가한 감독들은 반복되는 노동의 모습에서 어떻게 시작과 끝을 찾을지에 대한 질문에 부딪혔다. 작업 과정의 동작을 어떻게 하나의 숏에 가장 흥미롭게 담을 것인가? 결과물은 1-2분의 싱글 숏 안에 하나의 내러티브 뿐 아니라 긴박감과 반전을 충분히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작가 엘리스 크라이셔(Alice Creischer)와 안드레아스 시크만(Andreas Siekmann)은 워크숍의 결과물을 조합하고 그 안의 대위법을 찾아내어 훌륭한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탄생시켰다.”
구분

정보
영화코드 20153645
영화명(국문) 노동의 싱글 숏
영화명(영문) Labour in a Single Shot
제작연도 2014
개봉일
영화유형 장편
제작상태 기타
제작국가
(전체)
독일
영화장르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하룬 파로키
배우
리소스제공 영화진흥위원회(ko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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