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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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다 강한 중독 태양보다 더 뜨거운 사랑! 잔잔하게 일렁이는 은빛 물결이 그림처럼 넓게 펼쳐진 그런 바다 위에서 탱고를 추는 자신의 방에 걸린 액자 속 여인 같은 삶을 동경하는 지원.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카락… 달리는 기차 난간에 서 있는 지원. 단아한 미모에 어딘가 나른해 보이는, 묘한 관능을 풍긴 지원은 라디오 방송국 구성작가…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다, 우연히 권유가 쓴 파도가 넘실대는 백사장에서. 어느 날. 자신에게 강렬한 욕망으로 다가오는 준상. “ 여자들은 배우처럼 연기를 하지. 날 사랑하는 것처럼 …” 바다낚시를 떠난 세 사람. 그날이후 지원은 준상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는 몸이 되고. “ 처음 알았다. 사랑하는 것과 빠져드는 것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 그러던 중 권유는 지원과 준상의 정사를 목격하게 된다. 지원은 준상이 자신을 희롱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했던 권유의 복수를 하게 된다… “ 너도 다른 년들이랑 다를 게 없지. 나에게 연기를 한 것뿐이니까. 권유가 잠든 앞에서 자신을 범했던 바닷가 펜션에서 다시 만나는 지원과 준상. 서서히 온몸으로 독이 퍼지고. “이제 당신은 영원히 날 기억하겠지. 당신의 마지막 여자였다고….” 권유와 춤추었던 텅 빈 백사장으로 파도가 포말 되어 부서진다. 긴 기적을 울리며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기차가 서서히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적우 / 파도를 훔친 바다) 가 기차가 지나간 철로 위를 따라 흐른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37981 |
영화명(국문) | 탱고 |
영화명(영문) | Tango |
제작연도 | 2013 |
개봉일 | 20161128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멜로/로맨스 |
영화감독 | 박갑종 |
배우 | 허지혜,백학기,조상민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