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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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승인 법운(안성기 분)은 우연히 버스에서 지산 스님(전무송 분)을 만난다. 지산과 법운은 옷깃을 스치듯 만나서 며칠 간의 생활을 같이 하지만 지산의 항시 술에 찌든 모습과 타락한 행동에 실망한 법운은 그를 떠나고 만다. 그러나 운명처럼 그들은 어느 절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법운은 지산의 자유분방한 의식과 거침이 없는 행동에 차츰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심산 암자에서 참선하던 두 스님은 무당이 모셔놓은 사이비 절의 부처 상에 점안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행사를 주관해 준다. 여기에서 지산 스님은 부처는 삼라만상에 존재하며 비록 정식 사찰이 아닌 사이비 절이라도 부처님의 손길이 똑같이 미친다고 설법한다. 며칠 간의 양식을 얻어 암자로 돌아오는 길에 지산 스님은 만취하여 동사하고 법운 스님은 암자와 함께 지산 스님을 화장한다. 지산 스님의 죽음은 법운 스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어렴풋이 나마 지산 스님이 그렇게도 술과 파격적인 기행으로 스스로를 자학하며 얻으려 했던 구도의 길이 무엇이었던가를 깨닫게 된다. 지산을 만났던 길처럼 끝없이 뻗은 길을 법운은 홀로 걸어간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810030 |
영화명(국문) | 만다라 |
영화명(영문) | Mandara |
제작연도 | 1981 |
개봉일 | 19810912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임권택 |
배우 | 기정수,전무송,안성기,방희,정지희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