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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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미망인 이숙희(최은희)는 양장점이 망한 후 집에서 지낸다. 딸 경희(엄앵란)가 서랍에서 김상규(김진규)의 편지를 발견해 누구인지 물어보자, 그녀는 양장점을 할 때 신세 진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출판사 전무인 상규는 사장의 딸 옥주(도금봉)와 약혼한 상태이다. 친구의 송별회에 가자며 상규를 찾아온 옥주는, 숙희와 통화한 그에게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어본다. 숙희는 부산으로 출장 가는 상규를 전송 나왔다가, 멀리서만 바라보고 돌아선다. 역에서 숙희는 경희의 옛 가정교사이자 상규의 회사 동료인 한기철(김석훈)을 만난다. 사실 상규는 숙희의 양장점 빚을 떠맡고 있고,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옥주의 모친(한은진)은 상규의 누나(주증녀)를 찾아가 이상한 소문이 있다며 혼인을 서두르자고 말한다. 누나는 출장 다녀온 상규에게 결혼을 재촉하고, 숙희의 빚도 받아낼 것을 종용한다. 한편 경희는 숙희에게 상규를 만났다며, 엄마만 좋다면 자기는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숙희는 전쟁미망인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이 무섭다며, 집을 팔아서라도 빚을 갚겠다고 딸에게 얘기한다. 숙희는 마음을 잡기 위해 시골 외가로 내려간다. 경희는 집으로 찾아온 상규에게 숙희가 남긴 편지 외에 주소까지 건네준다. 숙희를 찾아온 상규는 결혼하자고 말한다. 상규는 여관에서 숙희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안게 되는 꿈과는 달리, 지난 날의 꿈으로 돌리자는 편지만 받는다. 몸져누워 있던 상규는 찾아온 옥주에게 숙희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숙희가 집으로 찾아가자, 상규 누나는 그를 사랑한다면 떠나 달라고 말한다. 결국 숙희는 집을 팔고 시골로 내려간다. 기철로부터 소식을 들은 상규는 역으로 나가지만, 멀리서 숙희가 탄 기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36332 |
영화명(국문) | 동심초 |
영화명(영문) | Dongsimcho |
제작연도 | 195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신상옥 |
배우 | 최은희,김진규,엄앵란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