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
고등학생 상현은 하교 후 앞을 보지 못하는 친구 정우의 집으로 향한다. 정우는 상현이 도착했을 때 TV에서 흘러나오고 있던 영화 속 장면이 무엇인지를 묻고, 상현은 “그냥 서 있다”고 무심하게 대답한다. 상현에게 당연한 세상은 시각 장애를 가진 정우에게는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과거가 꿈같다는 정우를 위해 노트를 기록하기 시작한 상현. 우리는 그 마지막 페이지에서 비로소 두 사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영화에서 ‘소리’는 내러티브뿐만 아니라 연출 전반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 발자국 소리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여러 이미지와 감정을 소리로 바꾸어내는 과정에서 비춰지는 두 사람의 사려 깊음을 통해 연출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또한 고스란히 느껴진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205247 |
영화명(국문) | 우리가 꽃들이라면 |
영화명(영문) | We bloom |
제작연도 | 2020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김율희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