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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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공포와 미신에 휩쓸렸던 스페인은 왕정과 무자비한 종교 재판으로 꿈을 갖는 자들은 박해를 받았다. 이 절대 권력에 강력히 도전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운명적인 힘에 이끌리듯 어둠의 바다를 횡단하였다. 명예, 황금, 그리고 더욱 위대한 주님의 영광(and The Greater Glory Of God)을 찾아서.}
서쪽 바다로 항해하면 인도에 도착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에스파냐(스페인) 왕국으로 이민 온 이태리 출신 탐험가 콜럼버스(Columbus: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그의 어린 아들인 페르난도를 데리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의 모습을 보고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자신의 의지를 더욱 불태운다. 15세기말 유럽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 견문록에 영향을 받아 아시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가야 하는 뱃길로는 너무 멀어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서쪽 바다로 항해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지구는 평평한 땅이라 끝까지 가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며 그곳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공포와 미신이 난무했고 기존의 권리와 질서를 유지하려는 귀족들의 탁상공론까지 콜럼버스의 제안에 제동을 건다. 당시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이 합병된 에스파냐를 통치하고 있던 이사벨라 여왕(Queen Isabel: 시고니 위버 분)은 콜럼버스의 계획을 지원하여 1492년, 드디어 산타마리아 호를 비롯한 3척의 배로 항해를 시작한다. 극심한 공포와 난관을 헤치면서 예정의 2배가 넘는 2개월여 동안 서쪽으로 항해하던 콜럼버스 일행은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과나하니(산살바도르) 섬을 발견하고 그곳을 인도의 일부라 생각하고 식민지로서 개척하는데. [스포일러] 영웅이 되어 돌아온 자신을 시기하는 무리들을 물리치고 스스로 확신하는 본토 대륙을 발견하기 위하여 2번째 항해를 한 콜럼버스는 서인도 제도에 민주적이고 이상적인 신세계를 건설하던 중 시련이 닥친다. 원주민과의 갈등과 동행한 귀족 목시카(Moxica: 마이클 윈콧 분)의 반란과 더불어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그의 신세계는 황폐화된다. 그 존재를 확신하고 있던 본토는 엉뚱하게도 다른 탐험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발견하였다는 소식도 접한다. 이를 빌미로 반대파들의 모함을 받은 콜럼버스는 본국으로 소환되어 감옥에 투옥된다. 이사벨라 여왕의 도움으로 석방된 콜럼버스는 마지막 항해를 간청하여 여왕의 허락을 받고 그의 아들 페르난도와 함께 마지막 탐험에 나선다. 페르난도가 남긴 아버지에 관한 자서전으로 그의 이름은 역사 속에 영원히 남았다. {1502년 페르난도(Fernando)와 함께 마지막 신세계(the New World) 항해에 오른 콜럼버스는 파나마에 도착하여 인디언으로부터 새로운 바다, 태평양(the Pacific Ocean))의 존재를 알게 된다. 페르난도가 쓴 전기로 콜럼버스는 역사 속에서 제 위치를 찾게 된다. 19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후손이 스페인 왕실 해군의 제독이 되다.} {실제 삶이 꿈보다 더 상상의 나래를 편다(Life has more imagination than we carry in our dreams…)}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20392 |
영화명(국문) | 1492 콜럼버스 |
영화명(영문) | 1492 Columbus |
제작연도 | 1992 |
개봉일 | 19921224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미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어드벤처 |
영화감독 | 리들리 스콧 |
배우 | 시고니 위버,제라르 드빠르디유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