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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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게서 버림받은 남자, 그녀를 만나다
어린 나이에 해외 입양된 후 무작정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윤’(칼 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는 오늘도 불법격투장에서 ‘맞아주기 전문 선수’로 뛴다. 어렵게 ‘윤’은 방을 얻지만 어느 날, ‘은영’(소유진)이 집주인이라며 나타난다. 자신이 출장간 사이에 남자친구가 보증금을 빼서 도망간 것이기 때문에 방에서 그를 기다리겠다고 주장한다. 결국 이 방이 아니고는 달리 갈 곳이 없는 처지의 두 사람은 소파를 경계 삼아 동거를 시작한다. 사랑에게서 상처받은 여자, 그를 만나다 자신을 버리고 가버린 남자를 잊지 못하는 은영에게 이 집의 전화는 그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이다. 언제 그로부터 전화가 걸려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는 하루 종일 전화기만 바라본다.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깨우는 것은 옛 남자의 전화가 아니라,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집에 돌아오는 ‘윤’뿐이다. 아무리 구박해도 ‘오케이~’만 연발하며 헤헤거리는 이 남자의 존재가 그녀에게도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윤’ 역시 자신을 구박하면서도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사랑은 뜻하지 않게 걸려온 반가운 전화다 밤에 돌아오는 ‘윤’의 상처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언제부터인가 은영의 마음은 그를 걱정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투른 은영은 밤새 걱정시키고 결국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윤’에게 오히려 나가라며 소리만 지른다. 그런 그녀의 입술을 덮치는 ‘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그리 쉽게 연결되지 못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51304 |
영화명(국문) | 아임 오케이 |
영화명(영문) | I’m O.K |
제작연도 | 2005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멜로/로맨스,드라마 |
영화감독 | 김태균 |
배우 | 소유진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