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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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파멸의 아름다운 충돌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람을 형(이영욱 분)에게 빼앗긴 주인공 수(김갑수 분)는 유학을 떠나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지만 재생불능빈혈증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으며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귀국한 수는 장례식장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고, 형과 형수(이응경 분)의 권유에 따라 제주도로 요양을 떠난다. 제주에서 만난 난희(양정지 분)는 신비스러움 자체로 표현되는 여자이다. 수가 요양하는 호텔의 스카이라운지에서 일을 하는 난희는 고혹적이며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진 여자이다. 난희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할머니와 함께 키우며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동준(김정현 분)은 잘생긴 외모와 함께 순수한 열정을 소유한 청년이다. 동준은 작은 아버지인 수가 제주에 머물고 있는 동안 말벗이 되어주기 위해 제주에 내려온다. 동준은 자신이 주인공 수의 조카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수의 옛 애인인 형수가 수와 헤어질 즈음 관계하여 낳은 아들이다. 수와 동준은 동시에 난희를 사랑하게 된다. 수는 동준과 난희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질투하고, 수와 난희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동준은 충격을 받고 황급히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시작한 지점은 다르지만 같은 길을 가는 것이다. 수와 난희는 파행적인 사랑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70039 |
영화명(국문) |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
영화명(영문) | He Asked Me If I Knew Zither |
제작연도 | 1997 |
개봉일 | 19970510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멜로/로맨스 |
영화감독 | 구성주 |
배우 | 김갑수,하재영,이응경,김정현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