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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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정조 재위 마지막해. 정조는 자신이 지극히 사랑하는 여인 청연과의 사이에서 장차 세계를 지배할 아이가 탄생할 것과 그 아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자객단이 파견될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재위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인식한 정조는 최후의 수단으로 왕가비전에 나타나 있는 시간의 문을 통해 다른 시대로 청연과 장차 태어날 아이 빈을 도피시키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호위무사인 좌운검과 우운검에게 왕가의 보물인 귀천금과 귀천검을 하사하며 청연의 호위를 명한다. 한편, 일본국의 한 막부 통치자인 다다가쯔 장군은 수제자 간죠에게 파천도를 건네며 문사 하쿠슈와 함께 시간의 문을 넘어서라도 청연을 척살할 것을 명한다. 천신만고 끝에 자하도 정상의 귀천대에 도착하는 청연 일행.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와 함께 열린 시간의 문 그 웅장한 ‘빛의 벽’안으로 청연과 좌운검을 보낸 우운검은 추격해온 간죠 일행과 생명을 건 결전을 벌이지만 중과부적. 결국 우운검도 청연을 추격하는 간죠의 무리를 쫓아 시간의 문을 넘는다. 1972년 겨울, 월곳으로 떨어진 청연과 좌운검은 쫓아온 사무라이들을 패퇴시키고. 1980년 5월, 서울로 떨어진 하쿠슈 일당은 8새된 남자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다가 하쿠슈와 고노히메를 제외한 전원이 피살된다. 마지막으로 시간의 문을 통과한 우운검과 간죠 일당은 1996년 서울로 떨어진다. 우운검은 좌운검과 청연, 그리고 ‘빈’의 안위를 걱정하며 배회한다. 간죠는 15년 동안 좌운검을 감시해온 하쿠슈를 만나 스스로 진범의 일부가 되어 ‘귀인’을 지키는 좌운검의 거처를 알아내고 일식의 순간을 기다려 공격한다. 한편 도연과 우운검은 운명적인 해후를 하게 되고 함께 좌운검을 찾은 우운검과 도연의 앞에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빈의 시체와 피범벅이 된 좌운검이 기다린다. 피를 토하며 죽어가던 좌운검을 통해 도연과 우운검은 도연 자신이 바로 그 ‘귀인’ 정조의 후손이었음을 알게 된다. 사실, 빈 좌운검이 도연을 보호하기 위해 양자로 삼아 키운 아이였다. 거듭되는 충격과 혼란에 싸여 고통받고 있는 도연에게 우운검은 안타까운 연정을 느끼게 되는데. 결국 조선의 운명을 사수하려는 우운검과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간조는 휘날리는 눈발 속에서 최후의 혈전을 벌인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60022 |
영화명(국문) | 귀천도 |
영화명(영문) | The Gate Of Destiny |
제작연도 | 1996 |
개봉일 | 19961012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사극,액션,SF |
영화감독 | 이경영 |
배우 | 김민종,김성림,장동직,이경영,김준영,이기열,이기영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