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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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만 있다면 저예산으로도 SF 영화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영화. 여자 친구 마히루에게 얹혀 빈둥거리며 무사 안일하게 살아가는 나나세는 어느 날 3개월동안 자신의 삶을 멈추는 대가로 50만엔을 주겠다는 괴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나나세와 똑같이 생긴 생명체가 등장하고, 그들은 나나세의 삶을 빼앗기 위해 집요하게 나나세를 뒤쫓는다. 수많은 나나세의 유사생명체(엄밀히 말해서 그들은 나나세의 복제인간이 아니다. 단지, 나나세와 똑같이 생긴 생명체일 뿐이다)는 마치 자아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인간과도 같다. 자아분열이 진행될수록 누가 진짜 자신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어지고, 모든 가치관이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는 자신이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등장으로 혼란은 극에 달한다. 이 작품이 눈에 띄는 이유는 감독 야먀오카 노부다카가 과거의 SF 영화를 단순히 패러디하는데서 그치는것이 아니라([매트릭스]나 [신체 강탈자들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등), 다양한 ‘장르영화의 혼성’을 시도하고 있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일 것이다. 즉, SF 영화에 슬래셔 영화, 부분적으로는 일본의 괴수영화 의 요소들을 가미하고 있다. 하지만, 한 순간이라도 눈길을 돌리면 줄거리를 따라가기 힘들 것이다. 진짜 나나세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김지석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51443 |
영화명(국문) | 픽스 |
영화명(영문) | Fix |
제작연도 | 2005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일본 |
영화장르 (전체) |
SF |
영화감독 | 야마오카 노부다카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