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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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간의 문제, 더 나아가 가족의 문제는 장 양에게 영화적 화두로 보인다. <샤워>에서 목욕탕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신구세대간의 화합을 이루어 내려 했던 감독이 다시 가족의 문제를 들고 왔다. 지아 홍 쉥은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었던 청년 세대의 표상 같은 인물이다. 록 음악, 가치관의 변화, 그리고 마약의 복용은 새로운 형태의 삶을 낳았고 이는 신구세대간의 갈등으로 발화되었다. 이 영화는 정체성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한 젊은이와 그가 마약을 끊도록 노력했던 가족의 7년을 재현한 영화이다. 감독이 7년이라는 시간을 두 시간으로 압축할 수 있는 것은 연극, 다큐멘터리, 그리고 극영화 형식의 혼합이다. 감독은 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단선적인 내러티브 구성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집약, 확장시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인물들이다. 지아 홍 쉥 본인과 가족들의 연기는 어떤 일류 연기자의 그것보다 진실되게 다가온다. (손소영-2001년 6회 부산국제영화제)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11425 |
영화명(국문) | 지난 날 |
영화명(영문) | Quitting |
제작연도 | 2001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중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장양 |
배우 | 가굉성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