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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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은 전세계에서 몰려든 3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반(反)정상회담 시위대를 피로 탄압한 세기의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당시 시위대의 구호는 ‘또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였다. 시위 과정에서 카를로 줄리아니라는 청년이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으며 1천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고, 줄잡아 5백억 리라의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영화는 특히 제네바 중심부에 있는 미디어 센터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98명의 활동가를 경찰이 급습, 체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연행 후 가혹한 고문과 비인권적 탄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이후 무수한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다니엘레 비카리는 이를 극화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이 진행되는 모습보다는 그 같은 상황을 전후 해 감돌던 경찰들의 광기가 어디서 비롯됐는지를 탐색하는 데 주력한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무자비한 폭력성을 드러내게 했는가. 올해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준비한 영화 가운데 가장 정치적 색채가 강한 작품이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47681 |
영화명(국문) | 디아즈: 이 피를 지우지 말라 |
영화명(영문) | Diaz: Don’t Clean Up This Blood |
제작연도 | 2012 |
개봉일 | 20140417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이탈리아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다니엘레 비카리 |
배우 | 엘리오 게르마노,제니퍼 울리히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