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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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칸느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살아남은 자의 절망. 절망은 또 다른 절망을 낳는다. 전쟁터가 아닌 가난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스레이 뿌엡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그녀의 절망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사반나와의 만남과 이별로 인해 그의 절망까지도 껴안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녀와 사반나의 절망은 곧 캄보디아이고, 프놈펜이다. 1992년, 내전이 종식되면서 사반나는 4년만에 북부전선에서 프놈펜으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남은것이 없는 그는 킥복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술집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 스레이 뿌엡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행복도 잠깐, 사반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스레이 뿌엡은 이제 추억만을 지닌 채 딸의 양육을 위해 다시 술집으로 나간다. 그녀의 독백처럼 이제 그녀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그녀에게는 그 어느 곳에서도 평화로운 삶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러한 그녀의 삶은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전쟁은 끝났지만 프놈펜은 여전히 쉽게 끝나지 않을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88797 |
영화명(국문) | 종전 이후의 하루 저녁 |
영화명(영문) | One Evening After The War |
제작연도 | 1998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프랑스,캄보디아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전쟁 |
영화감독 | 리티 판 |
배우 | 체아 리다 찬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