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로마를 뒤흔든 충격적 실화…
한 남자의 집에 의문의 한 남녀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그들은 남자의 집 곳곳에 스파이 캠을 설치하던 중, 갑자기 집으로 들어오는 남자의 차를 발견하고는 허둥지둥 정리를 하고 집을 빠져나간다.
남녀일행이 빠져나가고 집으로 들어오는 한 중년 남성. 스파이 캠을 통해 들여다 본 남자의 모습은 평범한 독신남의 모습이다. 평범해 보이는 남자에게 어느 날 젊은 보모를 구하는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여성이 그의 집에 찾아온다. 혼자 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을 찾아 온 여성에게 아이와 엄마는 잠시 집을 비운 상태라며 태연히 거짓말을 하며 여성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곧 여성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도망치려 하자 남자는 본색을 드러내며, 여성을 위협한다. 놀란 여성이 황급히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지만, 결국 집 앞 마당에서 남자의 손에 붙잡혀 집으로 끌려 들어간다. 붙잡힌 여성은 남자의 방으로 끌려가 강간을 당하고, 중년남성은 저항이 심한 여성 수갑을 채운 채 자신의 방에 감금을 하고, 남자는 잠깐 외출한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스파이 캠을 설치했던 여자는 남자일행을 대신해 카메라 점검 차 중년남성의 집에 다시 몰래 들어간다. 그러나 카메라 점검 중에 남자일행으로부터 외출한 남성이 곧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화를 받게 되고, 여자는 급하게 집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중년남성은 이미 대문을 열고 마당을 지나 집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