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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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눈으로 뒤덮인 깊숙한 산골. 알렉시는 낮에는 나무를 베고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여동생 헤제를 돌보며 단조롭게 살아간다. 가끔 그가 일으키는 발작을 제외하고는 일상의 모든 것이 고요하다. 어느 날 이들 가족에게 유르겐이라는 청년이 찾아오고, 각별한 사이였던 알렉시와 헤제의 관계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인다. 는 컬러인데 흑백의 느낌을 준다. 하얀 설경과 그에 대비되는 검은 나무, 바위들로 채워진 채 어슴푸레한 화면을 제시하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미장센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밤 장면이 많고 때로는 거의 아무것도 분간되지 않는 암흑이 화면을 채우며, 이러한 어둠은 첨예한 명암대비, 흔들리는 초점, 극단적인 클로즈업, 급박한 카메라워크와 어우러져 순간의 느낌들을 잡아낸다. 이미 장편 데뷔작 으로 취향과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필립 그랑드리외의 세 번째 장편 는 광활한 대자연을 감각적으로 부각시키는 아름다운 수묵화다. (이수원) |
| 구분 | 정보 |
| 영화코드 | 20088797 |
| 영화명(국문) | 호수 |
| 영화명(영문) | A Lake |
| 제작연도 | 2008 |
| 개봉일 | |
| 영화유형 | 장편 |
| 제작상태 | 기타 |
| 제작국가 (전체) |
프랑스 |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 영화감독 | 필립 그랑드리외 |
| 배우 | 드미트리 쿠바소프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