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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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 집안의 골칫덩이인 아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 만리코와 모든 면에서 대비되는 반항아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껴주던 지역 파시스트당 간부의 영향과 공산주의자인 형에 대한 반발심이 합쳐져 파시스트 일원으로 활약하던 중, 형의 애인 프란체스카를 남몰래 사랑하게 된다. 안토니오 펜나키(Antonio Pennacchi)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형은 외아들]은 대략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말, 극좌파 단체인 ‘붉은 여단’으로 인해 이탈리아 국정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기 직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는다. 그러나 영화는 직접화법으로 정치를 논하는 대신, 경쟁 관계에 있으면서도 혈연의 끈을 놓지 않는 두 형제의 사랑, 그리고 아치오의 성장이라는 보다 개인적이고 내밀한 감정선을 좇는다. 이탈리아 영화가 멀게만 느껴지거나 반대로 그에 목마른 관객이라면 이 생기 넘치는 영화에서 최근 지중해 영화를 둘러싼 르네상스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수원)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78970 |
영화명(국문) | 형은 외아들 |
영화명(영문) | My Brother is an Only Child |
제작연도 | 2007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이탈리아,프랑스 |
영화장르 (전체) |
코미디,범죄 |
영화감독 | 다니엘레 루체티 |
배우 | 엘리오 게르마노,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안젤라 피노치아로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