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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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사카에서 극단may의 대표와 극단 항로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선적 재일동포 김 철의씨는 93년 첫 연극작품의 작, 연출 이후 현재까지 80여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극극작가이자 연출가다. 그의 연극 대부분은 재일동포들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 관한 것. 2010년에는 일본 젋은 연출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수십 편의 공연을 올렸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꿈이 있다. 바로 그의 할아버지의 고향, 제주에서 자신의 공연을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2009년 이후 2011년까지 3번의 제주극단 한라산의 초청에 불구하고 제주를 찾지 못했다. 이유는 그가 조선적 재일동포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는 김 철의씨와 같은 조선적 재일동포들이 약 4만명 정도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해방이후 남도 북도 아닌 해방이전의 조선국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살아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조선이라는 국가는 없으니 무국적자인 것이다. 이들이 조선국적을 유지하는 이유는 북한을 지지하거나, 분단된 조국을 인정할 수 없거나, 자신들의 가족력을 이어가기 위해서이거나 ,북한에 친척이 있거나 등 여러 가지이다. 조선적을 유지하는것이 자신의 가족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김 철의씨는 여전히 제주에서의 공연의 꿈을 놓지 않는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59441 |
영화명(국문) | 항로-제주,조선,오사카 |
영화명(영문) | Hang-Ro(Course) – Jeju,Joseon,Osaka |
제작연도 | 2015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
제작국가 (전체) |
한국,일본 |
영화장르 (전체) |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 김지운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