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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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사부표 영화로 일본의 아이돌 스타 V6의 멤버가 모두 주연으로 등장한다. 도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나이트클럽의 불법 킥 복싱 시합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한다. 막대한 돈을 걸었던 야쿠자는 돈을 모두 잃자 흥분해서 총을 쏘기 시작하고, 때마침 단속 경관들이 들이 닥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사연 때문에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글(김지석). 사부는 데뷔작 <총알주자>에서부터 줄곧 동일한 이야기 구조와 스타일을 일관되게 지켜오고 있다. <하드 락 히어로> 역시 사부 영화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좀 더 정교해 졌다. 그의 영화의 공식은 첫째, 쫓고 쫓기는 추격. 둘째, 하나의 사건에 여러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개입되는 이야기 구조. 셋째, 각기 다른 사람들의 시점에 의해 하나의 사건이 전개되는 서술방식 등이 그러하다. 대타로 불법 도박 킥복싱 시합에 뛰어든 아사이와 이시이, 시합을 관람하다가 야쿠자들에 봉변을 당하는 이케야마와 키시모토, 가방을 훔치려다가 경찰과 야쿠자에게 쫓기는 좀도둑 후지타와 쿠도. 이들은 모두 서로를 알지 못한채, 우연히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각자 도망을 다니지만 결국에는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사부 영화의 웃음의 코드는, 이처럼 하나의 사건에 연루된 각양의 사람들의 사연을 어떻게 기묘하게 엮어 나가는가 하는 데에 있다. 그리고, 쫓고 쫓기는 사람들의 절박한 모습에서 관객들은 묘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부는 그러한 소동을 겪은 뒤에 주인공들로 하여금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하는데, 그것이 비록 다소 비현실적인 결말이라 하더라도 관객은 기꺼이 거기에 공감한다. 사부 영화의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31366 |
영화명(국문) | 하드 럭 히어로 |
영화명(영문) | Hard Luck Hero |
제작연도 | 2003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일본 |
영화장르 (전체) |
코미디,액션 |
영화감독 | 사부 |
배우 | 사카모토 마사유키,나가노 히로시,이노하라 요시히코,모리타 고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