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
청파동의 봉제공장 태진사집 홍석이와 순홍슈퍼집 영선이의 하루이다. 태진사에서 미용실, 봉제공장을 지나 600년 된 은행나무로, 누군가 살았던 언덕 위 빈집으로, 기차가 보이는 골목으로, 한옥과 양옥과 아파트가 교차되는 골목으로, 단지 골목과 골목을 잇는 가파른 계단만이 아닌 한국전쟁때 시체를 쌓아두던 계단으로, 영선이네 집 옥상 빨래줄까지 동네의 모든 장소가 놀이터이자 그들 삶의 시공간이다. 오토바이가 난무하고 도시재개발이라는 사망선고를 받은 사라져 갈 청파언덕에서 집과 집, 골목과 골목사이를 위태롭고 자유롭게 횡단하는 그들과 보이게 보이지 않게 드러나는 누군가의 삶의 흔적들이 도시의 불빛에게 최승자 시인의 ‘청파동을 기억하는 가’ 를 빌어 몸짓으로 노래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85612 |
영화명(국문) |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 |
영화명(영문) | PUNG JEONG. GAK A Town with a Blue Hill |
제작연도 | 2018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기타 |
영화감독 | 송주원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