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우리 집에 온 첫 손님이 팬더라니…!!”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녀 ‘미미코’. 갑자기 친척집에 일이 생겨 할머니 홀로 여행을 떠난다. 할머니는 혼자 남겨질 ‘미미코’를 걱정하지만, ‘미미코’는 할머니를 안심시키며 기차역까지 배웅해드리고 집으로 온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미미코’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대나무 밭을 따라 여기까지 온 팬더 가족이 바로 그들. ‘미미코’는 모자 쓰고 담배 피우는 신기한 아빠 팬더와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아기 팬더 ‘팡’과 가족이 되어 함께 살기로 한다. 그들과 더불어 학교도 가고 함께 놀기도 하면서 ‘미미코’와 새로운 가족은 그들만의 즐거운 생활을 시작한다.
팬더 가족과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미미코’의 집에 경찰관 아저씨가 방문한다. 혼자 있을 ‘미미코’가 걱정이 되어 온 경찰 아저씨. 하지만 팬더들을 보고 깜짝 놀란 경찰 아저씨는 동물원에서 도망친 팬더들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이제 막 행복한 가족생활을 시작한 ‘미미코’와 팬더 가족에게 닥친 두려운 사건이 일어난 것! 이들은 다시 헤어져야만 할까? ‘미미코’, 아빠 팬더와 아기팬더 ‘팡’에게 앞으로 어떤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pisode 2. <첨벙첨벙! 서커스!>
“멋지다 멋지다, 티거다 티거다!”
언제나처럼 새로운 손님들이 불현듯 찾아오는 ‘미미코’의 집. 이번에는 귀엽고 앙증맞은 꼬마 호랑이 ‘티거’가 찾아온다. 마을에 공연하러 온 서커스단의 일원인 ‘티거’는 길을 잃고 ‘미미코’의 집으로 들어왔다. 서커스 단장과 단원은 ‘티거’를 찾으러 ‘미미코’네 집에 몰래 들어오지만 허탕만 친다. 과연 ‘미미코’와 팬더 가족은 ‘티거’를 무사히 서커스단 호랑이 엄마에게 돌려보내줄 수 있을까?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난 ‘미미코’네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미코’와 아빠 팬더, 아기 팬더 ‘팡’ 그리고 서커스단 아기 호랑이 ‘티거’가 만들어내는 천방지축 말썽쟁이들의 신나는 모험이 이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