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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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면… 1920년, 군벌 세력들의 혼전이 한참이던 중국의 가난한 시골마을. 나무껍질로 생명을 연장하던 빈농의 아내인 유유는 마을의 군부 세력가인 중대장 반호의 눈에 띈다. 그는 유유의 수줍은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가 남편이 있는 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여자로 만들고자 한다. 우유의 남편, 천우는 당장 눈 앞에 떨어진 곡식에 그녀를 반호의 침실로 몰아넣고, 유유도 무식하고 거칠기만한 남편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삶의 여유로움과 따스함을 반호에게서 발견하며 점차 그에게 빠져든다. 이즈음 마을에서 군세력을 동원한 열차강도와 인질 억류사건이 벌어지고, 배후에 반호가 있음을 눈치챈 유유는 그가 인질들을 일말의 동정심도 없이 다루는 것을 보자, 그를 사랑함과 동시에 증오하는 자신의 이중적인 감정에 괴로워한다. 한편, 반호에게 빼앗긴 아내를 되찾기 위해 천우는 반호에게 불만을 품은 군 내부 세력의 힘을 빌어 그를 모함하지만 반호는 번번히 위기를 모면한다. 마침내, 자신의 반대파를 몰아내고 총사령관의 자리에 오른 반호. 그러나 권력과 야망에 눈이 먼 반호는 자신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인질들을 무참히 사살하고, 유유는 이 진저리 나는 운명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자신이 가진 반호의 아이를 생각하며… ‘엄마는 가끔 아저씨와 즐겨 듣던 노래를 흥얼거리곤 한다. 그럴때면 햇님도 귀를 쫑긋 세우고 그 노랠 듣는 듯 하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69322 |
영화명(국문) | 태양유이 |
영화명(영문) | The Sun Has Ears |
제작연도 | 1996 |
개봉일 | 20000708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홍콩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엄호 |
배우 | 장유,고강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