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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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소년과 그의 아버지와 할머니, 이 불완전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특히 영화의 공간적 배경이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우며, 전체적으로 대단히 인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하지만 영화의 이야기는 이러한 비주얼과 정반대되는 지점에 서있으며, 아버지와 장님인 아들 각자가 갖고 있는 아픔은 무척이나 암울하다. 초반에는 맹인 아들을,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아버지를 통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힘들고 우울한 현실을 보여 준다. 너무나 아름다운 화면과 암울함의 극치를 달리는, 형식과 내용의 기이한 대조는 등장인물들이 가진 아픔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감독은 이 암울함의 끝에 한가닥 희망을 남겨 놓으며,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이전 작품인 <천국의 아이들>이 국내 개봉되어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얻었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991211 |
영화명(국문) | 천국의 향기 |
영화명(영문) | The Color Of Paradise |
제작연도 | 199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이란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마지드 마지디 |
배우 | 호세인 마흐줍,모흐센 라메자니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