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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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세들어 사는 여섯 명의 친구들. 뚜렷한 꿈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조금은 도피적인 젊음을 즐기는 그들이 유일하게 열중하는 일은 밤마다 파티를 열어 진실게임을 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거나 지시에 따라 대담한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 이 게임의 규칙. 그러던 어느 날, 1년 안에 뭔가 대담하고 도전적인 일을 이뤄내지 않으면 옆집 할머니의 배설물을 먹어야 한다는 규칙이 선언되고, 여섯 명의 친구들은 처음으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작가를 꿈꾸는 카레나는 오직 전화통화 목소리만 알고 있는 편집자에 대한 짝사랑을 뮤즈 삼아 글을 쓰기 시작하고, 타로카드 점을 봐주는 캔디는 서로 다른 타입의 두 경찰 사이에서 행복한 사랑의 고민을 한다. 음악활동을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음악활동을 그만두려 했던 윙은 처음으로 어머니와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눈다. 밝고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는, <고양이를 부탁해>의 홍콩 버전 같은 영화. 처음에는 생각없이 유희에만 몰두하는 것처럼 보이던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해가면서 조금씩 진지한 눈빛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결국 ‘꿈을 갖고 노력하라’는 착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지만, 젊은이들의 자잘한 일상과 감성은 마치 바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친숙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38292 |
영화명(국문) | 진실게임 : 6층의 숨은 방 |
영화명(영문) | Truth Or Dare: 6th Floor Rear Flat |
제작연도 | 2003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홍콩 |
영화장르 (전체) |
코미디,드라마 |
영화감독 | 황진진 |
배우 | 임가흔,노교음,주준위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