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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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죽음으로 낯선 아버지를 찾아간 자야. 아들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버지는 그를 거부한다. 아니 그의 과거 전체를 부인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음을 깨달은 어린 자야는 낯선 선착장의 삶에 홀로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다. 그런 그를 무심하게 지켜보던 아버지. 이젠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자야가 거부한다. 낯선 이방인으로 만난 두 남자가 아버지와 아들로 서로를 찾아가는 과정. 사실 이들이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카메라는 누구의 시선에도 동일시 하지 않으면서 거리를 두고 차분하게 아버지와 아들을 지켜본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지켜보는 마냥. 혹은 아들이 아버지를 지켜보는 마냥. 그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감정선을 담아내는 연출의 힘이 돋보이는 영화. -이승민(영화평론가)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88735 |
영화명(국문) | 제르말 |
영화명(영문) | Jermal |
제작연도 | 2008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인도네시아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가족 |
영화감독 | 라비 L. 바르와니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