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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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과 연주는 탈북해 남한으로 건너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들은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감추느라 아이들과 활발한 교우관계를 못하며 외롭게 지내고 있다. 새터민 상담을 오래한 이 선생님이 이 둘을 설득해 북한에서 온 사실을 털어놓기를 요청하자, 이에 용기를 얻어 탈북 사실을 밝힌다. 남한 아이들의 반응은 의외로 긍정적이다. 한편 같은 반의 정은이란 아이는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로 지내고 있다. 매일 혼자 밥을 먹고 외롭게 지내는 정은을 보고 효진은 동정심을 느껴 친해지려 노력한다. 반면 연주는 자기 앞가림도 힘든 처지에 왕따까지 챙기다 보면 효진까지 왕따가 될 것이라며 효진이 정은과 어울리는 것을 반대한다. 하지만 효진은 정은이를 같은 식사 테이블로 끌어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만든다. 그러던 중, 정은이 화장실에서 피어나는 담배연기를 보고 선생님께 불이 났다고 말하면서, 담배를 피우던 불량학생들이 혼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정은이를 원망하던 학교짱은 앞으로 정은이와 어울리면 모두 왕따가 될 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효진은 정은과 함께 밥을 먹지만, 연주와 다른 아이들은 자리를 회피한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항상 뒤늦게 교실로 들어서는 효진과 정은. 이때 한 아이가 이들이 교실로 들어설 무렵 문을 쾅 닫아버린다. 공식적으로 왕따그룹이 되는 순간이다. 그 사건이 있은 후 점심식사 시간에 효진은 정은의 자리로 가지 못하고 연주와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 앉는다. 모두들 숙연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고, 정은은 또 다시 혼자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94311 |
영화명(국문) | 잘 되길 바라 |
영화명(영문) | Comrade |
제작연도 | 2010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이조훈 |
배우 | 한예리,임성미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