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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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편지를 전달해 주는 일을 하는 요헤이와 덴스케. 덩치는 작지만 약삭빠른 덴스케에 비해 요헤이는 덩치는 크지만 어리숙하여 일 배정에서도 밀린다. 그러던 어느날 한 무사가 숲속에서 요헤이에게 일을 맡긴다. 한천(우뭇가사리로 만든 국수 같은 음식)을 파는 ‘린’이라는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조건은 여자가 혼자 있을 때, 즉 아무도 모르게 전해달라는 것이다. 가게에 주인 남자(기바치)가 있는데 그가 없을 때 가야 한다는 것이다. 무사가 왕복요금을 준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 한달음에 달려간 곳엔 아리따운 여인이 있다. 고맙다고 정중히 인사하는 여인의 착한 마음에 요헤이는 더욱 들뜬다. 3일에 한번 일을 맡기겠다는 무사의 말에 따라, 요헤이는 린을 자주 만나게 된다. 다음 번에 갔을 때 한천을 먹으러 온 손님이 있어서 손님이 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기다리면서 한천을 먹어 보고는 맛있어 한다. 배달이 아니더라고 한천을 먹으러 들리라는 린의 다정한 말에 요헤이는 편지가 없는 날도 한천을 먹기 위해 린을 찾아간다.
한편, 물엿을 팔면서 몸파는 여자에 대한 소문이 마을에 돈다. 요헤이는 배달을 하던 중, 물엿 파는 여자와 한천 집 주인 남자가 함께 잇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요헤이는 그날 밤 린을 만나러 가는데, 여자의 태도가 이상하다. 주인 남자의 눈치를 보던 린은 요헤이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몸을 판다. 사실 린은 물엿을 파는 여자 ‘치요’와 함께 몸을 파는 여자이다. 요헤이를 통해 편지를 전하는 무사가 자신의 처지를 벗어나게 해줄 것을 기대하지만 무사와 창녀의 사랑은 이루어지기 어려워 보인다. 무사의 마지막 편지를 전하는 대신 린과 사랑을 나눈 요헤이는 죄책감에 린을 업고 죽을 힘을 다해 무사에게 데려가지만, 린은 무사를 따라가지 않고 마을을 떠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0G374 |
영화명(국문) | 일본남녀상열지사: 거리의 여인 |
영화명(영문) | TOKORETEN GIRL |
제작연도 | 2006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일본 |
영화장르 (전체) |
성인물(에로) |
영화감독 | 와타나베 세키 |
배우 | 토요나가 신이치로,히라사와 리나코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