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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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헌팅> 에서는 지하철에서 ‘몰카’를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년간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여성 이미지’들이 재현되는 방식을 차용하여 연출한 장면, 공중파 방송, 인터넷 팟캐스트, 수집한 이미지 등이 뒤섞인 영상 작업이다. 나는 여러 매체들을 이용하여 이미지들을 생산하고 내보내는데, 이러한 재현 행위 속에서 이미지들은 수많은 변환의 과정을 거친다. 이 일련의 과정- image taking – converting – making – outing- 에서 기존의 이미지들은 그 이미지들을 담고 있던 매체를 바꾸기도하고, 여러 이미지 생산의 방법들을 차용하며 서로를 미러링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이미지들은 기존의 맥락을 이탈한 새로운 이미지로서 재탄생하기도 하지만 이미 고정된 과거의 이미지를 확증편향하는 방향으로 재현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재현되는 때에도 엄밀히 말해 이를 과거의 이미지와 같은 것이라고 할수는 없다. 나에게 있어 이미지를 생산하는다는 것은 기존의 이미지들-그것이 관념적인 것이든 실제 물질성을 획득한 것이든-을 원 소스로 가지면서도 완전히 다른 이미지와 기억을 재창출해 내는 일인 것이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94903 |
영화명(국문) | 이미지 헌팅 |
영화명(영문) | Image Hunting |
제작연도 | 2018 |
개봉일 | |
영화유형 | 기타 |
제작상태 |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기타 |
영화감독 | 이다은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