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
16살 사춘기… 하루 14~15시간의 노동을 타이밍과 왕소금으로 버티던 대가는 남자들의 임금의 반도 안 되는 일당 70원. 게다가 남성관리자들의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 성희롱 등을 견뎌야 했다. 우리들은 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남성중심의 어용노조를 뒤엎고 우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초의 여성 지부장과 여성 집행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정부, 기업, 어용노조 삼자가 공모해 우리들의 여성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조직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탄압했다. 똥물을 뿌리는 등 노조에 대한 탄압은 극에 달해갔고, 우리는 온몸으로, 때론 벌거벗은 몸으로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해고됐다. 30년이 흘러 50살 중년이 된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30년 전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은 자연스럽게 민주노조 건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로가 연대하면서 회사와 정부를 상대로 목숨을 걸고 투쟁을 전개했다. 하지만 그들은 해고되었고 50살 중년이 된 그들은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담담하고 건조하게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몸으로 체화된 그들의 언어를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70051 |
영화명(국문) | 우리들은 정의파다 |
영화명(영문) | We Are Not Defeated |
제작연도 | 2006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 이혜란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