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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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친구들로부터 관심 받고 그들보다 더 잘하고 강해지고 싶었던 마음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좀비’가 된 고등학생 필립, 위너, 코나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것을 보여준다. 이들 세 명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그리 주목받고 인정받는 아이들이 아니다. 오히려 필립은 좋아하는 여학생한테 무시를 당하고 힘이 센 그녀의 남자친구한테 멸시를 당한다. ‘부익부빈익빈’이라고 했던가? 학교에서 자신들의 그런 약한 모습에 따돌림도 당하기 일쑤다. 필립은 자신을 좋아하는 옆집 레베카에게 조언을 구한다. 어느 날 밤 레베카와 그녀의 친구들과 부두교 의식을 치룬 날 밤 필립과 친구들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싸늘한 분위기의 병원에서 흰 천을 젖히며 일어난 세 친구. 뭔가 이상하지만 병원을 빨리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학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우쉬 앞에서 힘센 그녀의 남자친구를 보기 좋게 망신 준 필립. 그들은 이전과 다른 힘을 소유하게 된 좀비가 된 것이었다. 전보다 더 똑똑해지고 강해지고 육체적인 고통도 없게 된 그들은 럭비시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전교생의 영웅이 된다. 전부터 필립이 짝사랑하던 우쉬도 그에게 빠지게 되고, 필립의 집에서는 새로운 영웅을 반기는 십대들의 파티가 열리게 된다. 한편 필립과 위너가 유쾌한 좀비생활을 즐기는 동안, 코나드는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찾아가 복수하면서 피에 굶주린 진짜 좀비가 되어간다. 이제 코나드는 몸의 이곳저곳을 스테플러로 찍어 누더기 몸으로 혈액창고를 찾게 되는데 자신들도 곧 이와 같이 될 것을 안 필립과 위너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레베카의 도움으로 마술 약을 만들게 된다. 힘센 남자를 동경하는 십대 남학생들의 판타지가 좀비라는 소재를 통해 변태된 청소년 코믹물. 농담처럼 시작되었던 좀비가 진짜 좀비로 변해가면서 세 친구들의 즐거운 환상이 깨어지는 것은, 판타지는 판타지로 끝나야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코미디로만 보기에는 고어의 농도가 짙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41233 |
영화명(국문) | 왕따좀비 |
영화명(영문) | Revenge Of The Teenage Zombies |
제작연도 | 2004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독일 |
영화장르 (전체) |
코미디,공포(호러) |
영화감독 | 마티아스 딘터 |
배우 | 티노 메위스,마누엘 코테즈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