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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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마 하이네의 ‘환영’, 로베르트 리브만의 ‘손’, 에드가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자살클럽’, 리하르트 오스발트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다섯 개의 이야기를 묶은 기이한 무성공포영화. 독일 초기무성영화사에서 공포영화 장르로 명성을 날린 리하르트 오스발트의 대표작 중 한 편으로, 당시 독일 무성영화의 ‘지옥의 3인조’라 불리던 아니타 베르버, 콘라트 바이트, 라인홀트 쉰첼이 주연을 맡고 있다. 1919년 개봉 당시 비평과 흥행 면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뒀으며, 무르나우, 프리츠 랑, 로베르트 비네 등의 감독들에게 미친 영향과 상호작용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오스발트는 1932년 이 작품을 유성영화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는데, 그 동안 원본이 유실되어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다가 2000년 뮌헨의 키르히그룹이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 남아있던 네가필름을 찾아내어 2년 간의 복원작업을 거친 끝에 복원판을 완성할 수 있었다. 2002년 복원된 필름은 독일공영방송 ZDF와 예술채널 ARTE의 협력을 받아 극장 및 TV에서 상영됨으로써 현재 세계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낡은 고서점의 벽에 걸린 그림 속에서 사신과 악마, 고급창부가 현실 속으로 나와, 기묘하고 불길한 이야기들이 적힌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한다. 1부, ‘환영’. 한 커플이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 남자가 밤늦게 호텔로 돌아왔을 때, 그의 연인은 사라지고 없다. 그녀의 행방을 찾는 남자에게 모든 사람이 그 혼자 호텔에 묵었을 뿐이라고 한다. 2부, ‘손’.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놓고 주사위 놀이를 한다. 진 남자는 얼결에 승자를 죽여버리는데, 그때부터 죽은 사람의 손이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3부, ‘검은 고양이’. 억압적이고 권위적인 남편은 아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을 알자 그녀를 죽여 지하실 벽 속에 묻어버린다. 하지만 아내가 돌봐주던 검은고양이가 그의 범행을 드러낸다. 4부, ‘자살클럽’. 자살클럽을 방문한 남자는 죽음의 패를 뽑은 후 공포에 질린다. 그러나 집 주인은 악의적으로 그에게 죽음을 선고하는데, 이때 갑작스런 반전이 일어난다. 5부, ‘유령’. 소문난 바람둥이를 놀려주기 위해, 그의 정부와 그녀의 남편은 유령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190002 |
영화명(국문) | 여름밤의 기묘한 이야기 |
영화명(영문) | Unheimliche Geschichten |
제작연도 | 191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옴니버스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독일 |
영화장르 (전체) |
공포(호러) |
영화감독 | 리차드 오스왈드 |
배우 | 아니타 베르버,콘라드 바이트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