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 as if you will live forever, live like you will die tomorrow.

   +1 555 87 89 56   80 Harrison Lane, FL 32547

시놉시스

중국 퀴어시네마의 계보를 거의 혼자서 채우고 있는 추이즈언 감독의 관심은 몸을 파는 소년들에게 있다. [야경]은 그들에 대한 감독의 지대한 관심이라는 명확한 사실 외에 그 모든 측면에서 모호하고 다층적인 영화다. 극영화도, 다큐멘타리도, 인류학적 보고서도 아닌 이 영화는 동시에 그 모두이기도 하다. 사회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는 것도, 경제적 소외 계급의 일탈이나 성적 소수자의 삶을 찬양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혹과 비판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감독은 동성애자와 남창을 구분하려 하지 않았고 관객은 연기와 실제를 구분할 수 없다. 옳고 그름 그리고 진실과 거짓을 분별할 수 없는 세계가 여기에 있다.
어림잡아 열명은 훨씬 넘는 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매춘의 경험과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 생활의 비참함과 그들의 꿈을 말하는데 숨김이 없다. 거기에 의사, 사회운동가, 연구자들의 진술이 가세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주제를 말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연구목적이 빠져 있는 이 인류학적 보고서에는 결론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그들은 자신의 삶을 이렇게 정의한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 가진 것도 없다. 우리는 비극적인 세대다, 우리는 우스꽝스런 세대다, 우리는 순진한 세대다, 우리는 상실의 세대다. 우리는 게이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다”. 어떤 소년들은 거리에서 현실을 몸으로 배운다. 그 거친 교훈은 카메라로 정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구분

정보
영화코드 20031471
영화명(국문) 야경
영화명(영문) Night Scene
제작연도 2003
개봉일
영화유형 장편
제작상태 기타
제작국가
(전체)
중국
영화장르
(전체)
드라마
영화감독 추이 즈언
배우
리소스제공 영화진흥위원회(kofic)

© UiCore 20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