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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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론과 소론의 당파싸움이 극심한 가운데, 역도로 몰려 아버지를 잃고 하인 신세로 몰락한 소론파 가문의 박문수(김진규)와 그의 어머니(황정순)는 그들에게 호의를 가진 김대감(최남현)의 집에서 하인으로 살아간다. 박문수는 훗날 아버지의 복수와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글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문수의 어머니는 그들 가족을 잡으러온 포졸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헤어진 딸 문숙을 생각하며 눈물 마를 날이 없다. 김대감집 딸 소향(조미령)과 박문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소향을 좋아하는 노론파의 간신배 엄좌수(양훈) 집 아들 동춘(황해)은 그들의 사이를 시기하여 박문수와 소향의 가문을 괴롭힌다. 소론파 지도자였던 문수의 외삼촌 광자가 쫓기는 신세로 그들을 찾아오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엄좌수는 김대감 집을 덮쳐, 김대감과 소향은 잡혀가고 문수는 달아나 기생 설영(김지미)의 집으로 숨는다. 소향은 김대감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동춘과 결혼할 것을 약속하지만 김대감은 모진 고문을 견디지 못해 죽는다. 설영은 문수를 치료하다가 그를 사모하게 된다. 조정에서는 새로운 분위기가 일어 영조가 붕당정치를 타파하고 탕평책을 실시해 소론파가 명예를 회복하게 되고, 문수는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로 제수 받아 산적 무리를 쫓던 중 동생 문숙을 만난다. 문숙은 의적 두목이 되어 세도가의 재산을 훔쳐 가난한 백성들과 나누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새로 사또로 부임한 동춘은 결혼을 거부한 소향을 참수에 처하기로 한다. 소향이 참수에 처해지기 전, 문수는 간신배 엄좌수와 동춘을 벌하지만, 원수를 죽이지 않고 용서하고 소향과 감격적인 해후를 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98561 |
영화명(국문) | 암행어사 박문수 |
영화명(영문) | Undercover Agent Park Munsu |
제작연도 | 1962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사극 |
영화감독 | 이규웅 |
배우 | 김진규,김지미,조미령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