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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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매 순간마다 나를 붙들고 고민하게 하는 분이 있다. 길냥이를 정성스럽게 보살피며 나를 돌보시는 그 분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자신을 뽐내고 드러내길 원하는 내 모습에서 꿈과 환상, 생각을 통해 문득 떠오르는 십자가. 그 분의 고난을 통한 사랑 앞에 멈춰 서서 스스로 재갈 물리고 발목에 쇠고랑을 채우는 나. 지나간 38년의 삶.. 비슷한 상황과 경험의 연속선상에서 내 자신과 씨름하며 그 분에 대해 알고자 오늘도 몸부림친다. 나를 둘러싸고 오가는 인생들을 대하며 그 의미와 이유를 묻고 기꺼이 번민에 동참한다. 내가 자신을 바닥에 던지는 아픔이란, 그 끝에서 진정한 영혼의 자유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나는 묻고 대답하며 시름에 잠겨있다. 나의 기나긴 투쟁은 그 분을 향한 오랜 기도이자 신앙고백이다. 아멘과 함께 시름은 기쁨이 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90810 |
영화명(국문) | 시름 |
영화명(영문) | AGONY |
제작연도 | 201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기타 |
영화감독 | 한소현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