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다락방
이스미나(13)는 이따금 그녀의 이웃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코말(12)의 집에 가서 자곤 한다. 그들의 우정은 3살 때부터 견고했다. 영화는 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변화할 시기에 열리는 파자마 파티를 다룬다. 그들은 어떤 것도 두 사람 사이를 변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관객은 그들이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하게 되는 내밀한 영화의 밤을 경험한다. 그들의 우정도 따라서 변할까?
**내 이름은 리디아
리디아는 네덜란드에 살고 싶다. 왜냐하면 그녀가 태어난 곳이 네덜란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다른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이곳을 떠야만 한다. 본국으로 돌려보내지지 않기 위해 리디아의 가족은 계속 이사를 하고, 리디아는 친구들을 남겨두고 전학 다니는 것에 지쳐버렸다는 내용의 노래를 지어 부른다. 리디아의 엄마는 카메룬, 아빠는 나이지리아 출신이다. 그러나 그녀와 그녀의 오빠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들 중 누구도 네덜란드 체류 허가증을 가지고 있지 않고 리디아는 그 점을 걱정하고 있다. 만약에 부모님이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야만 한다면? 그녀는 누구와 함께 가야 할까? 리디아는 카메라 앞에서 전혀 거리낌이 없다. 그녀는 그녀의 이야기 일부를 음악가 션 데 브리스와 함께한 즉흥세션에서 만들어낸 풍부하고 감동적인 노래로 들려준다. 그녀는 네덜란드어로 그녀가 직접 연주하는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비록 그녀의 댄스스텝과 리듬은 그녀의 아프리카 유산을 배반하고 있지만 말이다.
**우리팀의 코치가 되어 주세요!
구델스타트에 사는 트리스탄 가족. 트리스탄의 청력에는 문제가 없는데, 그의 부모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트리스탄은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능숙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어려워하고 때로는 불편해한다. 그의 아버지가 트리스탄이 속해 있는 풋볼팀의 코치가 되려고 할 때 이 점이 문제가 된다. 클럽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절대 좋은 코치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트리스탄은 그것이 헛소리라 생각한다. 그의 아버지는 뛰어난 풋볼선수이다. 그는 심지어 네덜란드 청각장애인 국가 대표선수팀에서 뛰기도 한다. 트리스탄은 그의 아버지가 좋은 코치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만일 아버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팀원들도 자신과 똑같이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