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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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의 빛나는 함께 사는 남자친구 재현과 여행가방을 싸고 있다. 둘은 재현의 첫 시집과 빛나의 어렴풋한 기억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재현이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서 집을 나간다. 재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무기력한 빛나에게 몇 달 후 재현이 보낸 소포가 도착한다. 소포 안 DVD를 재생시키니 파란 기왓집 앞을 찍은 영상이 나온다. 한밤중, 빛나는 소인 도장에 찍힌 강원도의 우체국으로 차를 타고 떠난다. 아침을 먹은 식당에서 빛나는 다시마 튀각 한 봉지를 받는다. 빛나는 과거의 언젠가 그런 튀각의 맛과 향을 느낀 적이 있음을 떠올린다. 우체국의 직원은 빛나 앞으로 온 편지봉투를 준다. 봉투엔 작은 열쇠 하나가 들어있다. 다시 떠난 빛나는 아일랜드로 입양 갔다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한국으로 온 남자 제이미를 만나고, 그를 돕기 위해 삼척으로 향한다. 빛나는 항구에서 어둠을 빛내며 떠나가는 고기잡이배들의 불빛과 등대의 불빛을 보고 19년 전의 유년을 기억해낸다. 마침내 그녀가 당도한 파란 기와의 외갓집 앞. 어린 빛나의 하루가 펼쳐진다. 슬프고도 특별했던 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린 빛나는 집 앞 가로등을 켠다. 그 가로등 불빛은 스물의 빛나, 현재 스물다섯의 빛나, 중년이 된 빛나의 눈앞에 또 다른 불빛으로 찾아가 반짝인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11091 |
영화명(국문) | 빛의 여행 |
영화명(영문) | Journey of Light |
제작연도 | 2011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강연하 |
배우 | 정지혜,허정도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