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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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공(Floating Ball)>(감독: Chih-Chiang Li). 리우 치우유 섬은 대만 해협의 가장자리에 있는 외딴 섬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다니는 그릇 같아서 옛날 사람들은 리우 치우유, 즉 떠다니는 그릇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 작은 섬 주위에는 떠다니는 그릇이 많다. 바로 중국 본토 어부들이 사용하는 보트창고들이다. 여러 해 동안 끊임없이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수상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낚시하는 사람은(Who Is Fishing)>(감독: Chen Singing). 옛날 사람들은 이 섬에 재미있고 편한 이름을 붙여 주었다. 하지만 이제 섬이 상징하는 의미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현대적 의미가 결합되면서 현실적인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누가 섬의 주인인지 아무도 증명할 수 없다” 라는 말로 해결될 만한 일이 아니다. 이 영화는 애국심의 맹점을 버리고 인간의 욕구 대 자연, 자아 대 국가, 국가 대 고향 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시점에서 출발한다. <천국의 섬(The Paradise Island Tong-Sha, An Isle Like a Crab)>(감독: MJ Lee). 황폐했던 섬이 점점 밝고 화려해지고 있다는 한 병사의 글은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바람과 세월의 힘으로 탄산염 퇴적물이 쌓인 둔샤 섬은 인간 집단이 상징적으로 얽혀있는 곳이다. 누구도 가고싶어 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난감한 섬이다. <칭웬은 부재 중(Libangbang)>(감독: Kuo Chen-Ti). 이 영화는 칭웬과 그의 가족 이야기다. 부모님께 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 칭웬의 오랜 소망이다. 하지만 집을 채 다 짓기도 전에 돈이 바닥나고 만다. 그래서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오키드 섬(란유)을 떠나 대만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아버지부터 어린 남동생, 삼촌부터 어머니까지, 모두 그에 대해 할 말이 있다는데. <찌롱섬의 청춘일기(Trouble)>(감독: Wu Jimmy).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믿음이 있다면 그렇지 않다. 배가 탈선하면 승무원들은 배가 어디로 나갈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어딘가 갈수 있을 거라고 상상으로 말한다. 또 어떤 이는 실제 발을 내딛어 보지 못한다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영화는 키롱 섬에 관한 이야기로서 과정과 의식의 다큐멘터리이다. <침묵의 삼각주(Silent Delta)>(감독: Shen Ko-Shang). 이 영화는 자연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피나클 섬의 해변에 끌어올려진 원양 정기선. 5년 동안 커튼 섬에서 자란 외로운 염소 한 마리. 펑지아 섬에 나타난 일본인. 감독은 여러 섬을 돌아다니면서 이러한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 섬을 거닐다 보면 어느덧 유령같이 조용한 풍경과 하나가 된다. <핵폐기장의 사람들(Before The Radiation)>(감독: Chou mei-ling). 1998년 초, 우체우 섬은 핵 폐기물 처리장으로 예비 지정된다. 섬주민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오염될 위험이 없다면 왜 우리 섬에 버립니까? 왜 대신 금을 묻지는 않죠? 하지만 타이파워가 30억 달러의 높은 보상금을 내걸자 돈에 마음이 혹한 섬주민들은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추억의 대화로(Turtle Island: Nostalgic Voices)>(감독: Lee Yung-Chuan). 마을 전체가 재정비되자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마을 사람들의 고유한 특성은 퀘이산 섬에 묻혀 버린다. “이제 우리는 향수병을 꿈 속에나 숨길 수 있다”. 관광산업은 재앙만 불러 일으키고 강제 퇴거 당한 섬주민들은 퀘이산 섬의 관광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비탄에 잠긴다. <나의 푸른 섬(My Own Private Green Island)>(감독: Hsu Juei-Lan). 누가 봐도 그린 섬과 정치범들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다. 요즘은 관광산업 때문에 섬이 완전히 상업화됐지만 정치범의 역사는 그 곳에 영원한 자취를 남겼다. 이 영화에는 세 명의 인물이 나온다. 섬주민. 정치범의 딸, 병적인 우울증에 빠진 예술가. 이들이 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03:04>(감독: Hwang Tin-Fu). 좋은 관 속에 묻히길 기다리는 노인들. 섬을 떠나려고 벼르는 아이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세면서 제대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군인들. 다음 월급으로 술 한잔 마시기를 기다리는 늙은 퇴역 장교들, 할머니의 다정한 얼굴을 기다리며 문 밖에서 서성이는 강아지. 주식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여사장. 퇴직금을 기다리는 선생들… 바람을 기다리는 나무, 바위를 기다리는 바람, 인간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바위. 그리고 나는 영화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쥬의 그림자(Shadow Dancing at Ma Tsu)>(감독: Chen Wei-Ssu). 이 영화는 여성 댄서의 일상적인 삶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 공포, 분노, 안정을 찾고 싶은 갈망, 이렇게 네 개의 주제로 나눠지고 이러한 감정들은 마츄 섬주민들, 주둔 군대, 마츄 섬을 방문한 대만 사진작가, 이들의 감정과 서로 교차편집된다. <서도(West Island)>(감독: Chu Hsien-Jer). 웨스트 섬에는 네 가족이 살고 있다. 두 가구는 혼자 살고 있는 장애 노인들이고 다른 두 가구는 각각 병자를 돌보고 있는 가구다. 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배정된 네 명의 경찰은 소송에 회부되었거나 근신 중인 공무원들로서 섬의 신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 잊혀진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01160 |
영화명(국문) | 부유하는 섬들 |
영화명(영문) | Floating Islands |
제작연도 | 2000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대만 |
영화장르 (전체) |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 진심의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