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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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종 감독의 미국 UCLA 대학원 졸업 작품. 하길종이 제작·각본·연출·촬영을 맡은 단편 실험영화로 미국 히피문화에서 받은 영향을 동양적인 사고관 속에 녹여낸 실험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MGM사에서 매년 4명의 학생에 지급하는 메이어 그랜트Meyer Grent 상을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길종의 타계 후, 회고전의 형태로 상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필름이 사라져 오랫동안 전설처럼 전해지던 작품이다. 병사가 관을 들고 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살인죄로 기소되고, 사람들은 그의 죄를 심판하기 시작한다. 병사의 자백이 이어지고, 그의 결백을 증명해줄 여자가 나타난다. 여자의 증언대로라면 병사의 죄는 그녀를 사랑한 죄밖에 없다. 하지만 사랑이 무덤가에서 이루어져서일까 혹은 사랑이 죽음을 이미 내포하고 있어서일까, 죽음의 신이 찾아와 그들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이에 뒤질세라 생명의 신도 그들을 찾아와 생명을 선사한다. 이제 재판장은 남자, 여자, 죽음, 생명이 난립하는 난장판으로 변한다. 배심원들은 이 난장판에 불만을 품기 시작하고 재판관도 혼란스럽다. 과연 병사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무엇보다 병사가 죽인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29232 |
영화명(국문) | 병사의 제전 |
영화명(영문) | The Ritual for a Soldier |
제작연도 | 1969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기타 |
영화감독 | 하길종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