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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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협) 회원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벌인 150일 여의 농성을 그리고 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었거나 의문의 죽음으로 세상을 떠난 자식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죽은 이들의 부모님들이 만든 조직, 유가협의 목표는 죽은 자식들의 명예회복과 의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그러나 쉽게 끝날 줄 알았던 농성은 자꾸만 길어진다. 한국의 근현대사는 많은 굴곡을 겪으며 이어져 왔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 많은 이들이 죽어갔다. 노동인권을 외치다 의문의 시체로 발견된 이들도 있고, 민주쟁취, 독재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학생들도 있다. 이처럼 민주화를 위한 투쟁 속에서 희생된 죽음의 역사는 한국의 지난한 민주화의 과정만큼이나 길다. 죽은 이들의 가족은 1986년””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약칭 유가협)를 결성하였다. 그들은 자식들의 명예회복과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웠고, 이제는 자식들에 못지 않은 투사가 되었다. 인권 대통령이길 희망하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1998년 겨울, 그들은 “”희생자 명예 회복””과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각 당사를 찾아다니며 집회를 하고, 농성장을 찾아오는 이들을 대접하고, 하루의 투쟁을 정리하는 회의등… 농성이 길어지면서 농성장의 생활도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크고 작은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부모님들간의 갈등도 생겨났다. 좁은 농성장 안에서 부대끼는 여러 가지 일상사들도 결국은 죽은 자들의 부모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81514 |
영화명(국문) | 민들레 |
영화명(영문) | Mindullae |
제작연도 | 1999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 경순,최하동하 |
배우 | 경순,최하동하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