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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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균)은 한때 유명한 마적, 다른 말로 유격대였으나 농민을 위해 싸우다 추방당한 후 지금은 만주일대를 방랑하는 무숙자 신세다.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찾은 한 외딴 집에서 여자(최은희)로부터 총알 세례를 받지만, 그녀의 어린 아들 명이(김정훈)는 그에게 먹을 것을 준다. 그곳을 떠난 직후 그는 몇 명의 유격대원에게 사로잡힌다. 그의 완력을 눈치 챈 유격대장은 세금을 내지 않는 삼만(최성호)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한다. 돈을 내어 산 유격대장 자리였기 때문에 무리한 세금을 걷으려 했던 것이다. 농민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삼만은 다름 아닌 총알세례를 받았던 집의 남자다. 정의로운 성격의 장은 삼만을 도와 유격대와 싸우지만, 싸움 끝에 삼만은 죽고 그의 유언대로 아내와 자식을 고향에 데려다 주기로 한다. 여행 끝에 고향집에 도착하였으나 그녀는 가족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부잣집에 소실로 가지 않고 삼만에게 시집가서 가족들을 곤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쫓겨난 모자는 무숙자에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회지까지 동행해줄 것을 부탁한다. 함께 찾은 도회지에서 과거의 마적 후배 양을 우연히 만난다. 양은 장에게 함께 하자고 부탁하지만 장은 이를 거부한다. 마침 그 때는 마적계의 권력자 진장군이 방문했을 때이다. 술취한 진장군은 그녀를 폭행하려 하고 장은 그녀를 구해 그곳을 피한다. 한적한 곳에 은거하면서 그들은 잠시 행복한 한 때를 맞이하며, 장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 때 갑자기 진장군에게 맞았던 명이가 심하게 앓기 시작한다. 명이의 약값을 구하기 위해 장은 양에게 자신을 팔고 양은 자신의 적인 진장군을 죽여 줄 것을 요구한다. 진장군을 죽이고 그 댓가로 명이의 병을 고쳤지만 장은 심하게 다쳐서 쫓기는 몸이 된다. 명이 엄마는 그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지만 장은 그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그들에게 돈을 보내고 자신은 홀로 떠난다. 일 년 뒤 장이 돌아왔을 때 그녀는 부유하고 인품 좋은 사대인의 구애를 받고 있다. 그들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 그는 고통스럽지만 그들의 행복을 위해 그곳을 떠난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680045 |
영화명(국문) | 무숙자 |
영화명(영문) | The Homeless Wanderer |
제작연도 | 1968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신상옥 |
배우 | 최은희,김정훈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