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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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철거지역에서 살던 연출가 본인은 이사를 하던 날 자신이 이 곳에서 아버지와 살았던 기억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호동에서 살던 주민들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 그리고 동네의 흔적들이 사라져가는 과정을 다큐로 만들기 위해 기록하던 중, 본인은 자신이 찾고 싶었던 것은 사라진 기억이 아니라 10년 전에 사라진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갈 곳조차 없을 아버지를 홀로 죽게 내버려두고 있다는 죄책감 뒤에는 ‘아버지는 나의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의 남자였다’ 는 원망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원망의 한 가운데에는 애정의 대상이었던 어머니가 있음을 보게 된다.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죄책감,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새롭게 마주한 분노 사이에서 본인은 카메라를 들고 어머니를 찾아가게 되고, 10년만에 아버지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62462 |
영화명(국문) | 매듭 |
영화명(영문) | A man who was not my dad |
제작연도 | 2015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 김준형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