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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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물이 몸이>는 말과 소리, 신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미지를 다룬다. 전원이 꺼진 검은 화면에 반사된 형상이 움직일 때, 흰 화면에서 무엇인가 지나간다. 안과 밖이 부딪치는 순간 발생하는 소용돌이. 화면은 들숨과 날숨처럼 동시에 켜지고 꺼지기를 반복한다. 규칙 속에 접점이 발생하고 불이 꺼진 순간 공간은 모습을 드러낸다. 영상이 재생을 멈춘 순간에도 아무것도 아닌 무엇, 그 무엇이 계속 흐른다. 몸의 순환은 잠든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다. 원운동을 지속하는 빛처럼, 이것은 바라보는 눈과 보이지 않는 장면 사이, 흐르는 것들에 관한 기록이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94840 |
영화명(국문) | 말이 물이 몸이 |
영화명(영문) | Word Is, Water Is, Body Is |
제작연도 | 2018 |
개봉일 | |
영화유형 | 단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기타 |
영화감독 | 권희수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