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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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김승호)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큰 아들 수업(신영균)과, 시집은 갔지만 쫓겨오기 일쑤인 벙어리 큰 딸(조미령), 싸움만 일삼는 작은 아들, 가난한 집안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상승을 꿈꾸는 작은 딸 옥희(엄앵란)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주선태)의 집안 일을 도우며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황정순)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두 사람 간에는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큰 딸은 남편의 학대에 못 이겨 한강에 투신해 자살기도를 하며, 막내 딸도 사기꾼에게 농락당하는 등 온 가족이 시련을 겪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춘삼은 사장의 자동차에 부딪혀 다리에 기브스를 하게 된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자 수업은 직접 말을 끌기 시작하고, 주인집에서 마부의 분신과도 같은 말을 억지로 팔려고 하자, 수원댁은 오랜 세월 식모 일을 하며 모아둔 돈으로 그 말을 몰래 사서 마부에게 돌려준다. 마침내 장남 수업이 고시에 합격하던 날, 춘삼과 수원댁은 결혼을 약속하고, 새로운 희망에 부푼 춘삼의 가족들은 흰 눈이 내린 중앙청 거리를 함께 걷는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00513 |
영화명(국문) | 마부 |
영화명(영문) | A Coachman |
제작연도 | 1961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개봉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강대진 |
배우 | 김승호,신영균,황정순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