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뚜(Madame Tou)

대학에 다니고있는 착실하고 순진한 대학생 루카는 일찌기 부모를잃고 구두가게를 하고있는 삼촌밑에서 자랐다. 어느날 루카는 플로렌스 역에 갔다가 기차에서 내리는 한 여인을 보고 그만 그녀에게 반해버린다. 한편 삼촌의 가게에서 일하는 클레어리아의 딸 시모나와 2년을 사귀어 온 그는 그녀가 키스만을 허락할뿐 그 이상은 허용하지 않자 삼촌을 따라 사창가로 간다. 루카는 그곳에서 기차역에서 보았던 그 여인을 만나게 된다. 루카는 그녀가 창녀인것을 알고도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루카를 어린아이 취급만 할뿐 손님과 창녀 이상의 관계는 허락하지않는다. 루카는 다시 시모나를 찾아가 깊은 관계를 요구하지만 그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강제로 관계를 가진다. 화가난 시모나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루카의 삼촌을 유혹, 그와 결혼 해버린다. 외로워진 루카는 창녀촌을 찾아가지만 그녀는 부자집 남자와 이미 결혼한 후였다. 수소문 끝에 그녀를 찾게 되고 그는 그녀에게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애원한다. 한순간 그녀도 그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결국 둘은 함께 할수 없는 운명이라는것을 깨닫고 그녀는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