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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일까? 임신과 출산을 통해 비혼커플이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결혼의 바깥에서 연애를 하고 동거를 하고 아이를 가져 출산을 한 감독의 경험담을 통해 결혼과 결혼제도에 대한 무수한 물음과 해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긴 연애 끝에 동거를 하던 지민과 철. 준비 없이 찾아온 임신테스터의 두 줄로 그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아이를 낳을 것인지, 아이를 낳는다면 결혼은 해야 하는 것인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이 될 지 모든 것이 고민스럽다. 다니던 성당에서는 ‘간음죄’를 짓지 말라며 결혼할 것을 요구하고, 결혼적령기에 있는 친구들은 모여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결혼이라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정말 ‘선택’할 수 있는 것일까? 네덜란드 친구는 동거를 하다 비교적 자유로운 결혼을 한다.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적고 사회적인 보호망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노동운동을 하던 지민의 부모는 이혼을 했다. 아빠의 감옥생활로 두 아이를 책임지며 체력과 정신력이 바닥난 엄마는 결혼제도가 사랑하는 마음마저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혼자되신 아버지와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는 철은 지민의 가족들에게 인사를 다니며 괜한 자괴감에 시달린다. 두 사람이 연애를 할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던 것이 가족으로 관계가 확장되면서 정작 개인들을 초라하게 만들어버린다.임신과 출산은 지민과 철의 모든 관계를 그렇게 뒤흔들고 새로운 관계로 나가기 위한 질문과 고민을 안겨준다.
구분

정보
영화코드 20110608
영화명(국문) 두 개의 선
영화명(영문) Two Lines
제작연도 2011
개봉일 20120209
영화유형 장편
제작상태 개봉
제작국가
(전체)
한국
영화장르
(전체)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지민
배우
리소스제공 영화진흥위원회(ko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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