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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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이를 빗대어 ‘라쇼몽 효과’라고 한다. ‘라쇼몽 효과(Rashomon Effect)’는 즉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해석하면서 현재의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억을 재편집하는 현상이다. 가상현실 영화 <단 하루의 여행>은 관객에게 사랑했던 남녀가 만났던 하루의 다른 기억의 조각들을 경험하게 한다.
<단 하루의 여행>은 베트남이라고 하는 타국에서 만난 남녀의 하루 동안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는 남녀가 기억하는 하루에 대한 다른 기억의 흔적을 남자의 이야기와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각각 보여준다. 그들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존재하며 같지만 조금은 다른 기억을 이야기한다. 수진과 혁은 현재 우리의 청춘들처럼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힘들어 하는 와중 베트남으로 여행을 오게 된다. 타국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서로의 꿈과 꿈을 향한 각자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시간이 흐른 현재의 여자와 남자가 기억하는 과거 그 하루의 기억은 남자의 이야기와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각각 다른 시점을 보여주며, 각자가 기억하고 싶어 하는 대로 편집된 서로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같은 듯 보이지만 서로 매우 다르기도 하다. 관객은 두 편의 서로 다른 시점의 가상현실 영화를 통해 서로 다른 남녀의 공간과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194890 |
영화명(국문) | 단 하루의 여행 |
영화명(영문) | Memory of the Day |
제작연도 | 2019 |
개봉일 | |
영화유형 | 기타 |
제작상태 | |
제작국가 (전체) |
한국,베트남 |
영화장르 (전체) |
기타 |
영화감독 | 강지영 |
배우 |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