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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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 생모는 따로 있단다.” 어느 날 엄마의 애인이 다다에게 귀띔해준 비밀은 충격적이라기보다는 뜬금없다. 그 얘기에 다다는 곧장 가출을 감행한다. 그녀를 훔쳐보며 혼자 사랑을 키워가던 이웃집 소년 자오 예와 함께 생모를 찾아나선 것이다. 중국 6세대의 선두주자 장위엔이 만든 <다다의 춤>은 생모 찾기로 시작되지만 사실 이 모티브는 맥거핀에 가깝다. 그 핑계는 자신에게 치근대는 벌레 같은 엄마의 남자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초점은 다다와 자오 예의 여정을 따라 두 사람의 감정이 교류하는 과정을 담고, 사랑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시각화하는데 있다. 장위엔은 이 영화를 여닫는 두 번의 ‘다다의 춤’과 중반에 제시되는 ‘자오 예의 춤’에 그것을 실어낸다. 세번의 춤은 처음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 다음엔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마지막엔 사랑을 고백하는 몸짓으로 그들의 사랑을 시각화한 것이다. 쓸쓸하게 흔들리는 청춘들을 감싸안는 장위엔의 영화적 시선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강소원(영화평론가)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20088546 |
영화명(국문) | 다다의 춤 |
영화명(영문) | Dada’s Dance |
제작연도 | 2008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중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장위엔 |
배우 | 이흔운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