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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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생활을 청산하고 선원이 된 동일(황해)은 반년 만에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다. 20년 전 금광에 미쳐 아버지가 집을 나간 탓에 금쟁이라면 치를 떠는 동일은 사금왕이 된 운칠(김승호)과 시비가 붙는다. 20여년 전, 운칠은 애인 연옥(윤인자)을 사장에게 뺏기고 홧김에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딸을 낳지만 가정에 정을 붙이지 못한다. 운칠은 달수(허장강)를 만나 금을 캐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고, 운칠의 처(조미령)는 석탄을 주워 팔며 홀로 어린 딸 영옥(전영선)을 키운다. 그러던 중 운칠의 처는 사고로 기차에 치여 죽고, 뒤 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운칠은 주인집 식모살이를 하고 있던 영옥을 데리고 산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어린 딸을 데리고 험한 산을 타는 것이 녹록치 않자 운칠은 영옥을 산에 버려두고 떠난다.
20년 후 운칠과 달수는 드디어 사금광을 발견한다. 그러나 달수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 차디 찬 계곡에서 몰래 사금을 캐다 동상에 걸려 걸을 수 없게 된다. 살날이 얼마 안 남자 달수는 운칠에게 아들 동일을 찾아 자기 몫의 사금과 자신의 엽총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운칠은 사금과 엽총을 메고 고향으로 돌아와 영옥과 동일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운칠이 사금왕이 되었다는 소식이 신문에 실리자, 온갖 사기꾼들과 옛 애인 연옥, 과거 자신을 괄시했던 옛 직장 상사까지 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다. 사설탐정이라 자칭하는 허만기(김희갑) 역시 가짜 영옥과 동일을 앞세워 한 몫 챙기려 한다. 한편 갱 단원 영옥(엄앵란)은 선원인 동일을 알게 되면서 갱 생활을 청산하려 한다. 그러나 갱단의 두목 황돼지(박노식)와 부두목 애꾸(장동휘)는 영옥에게 운칠의 사금광 지도를 훔쳐오면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영옥은 운칠에게 접근해 사금광 지도를 훔쳐 갱단에게 넘기지만, 황돼지와 애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영옥을 금광이 있는 산으로 끌고 간다. 운칠은 뒤늦게 영옥과 동일이 자신의 딸과 달수의 아들임을 알고 동일과 함께 영옥을 구하러 나선다. 운칠과 동일은 갱들과의 치열한 총격전 끝에 그들을 물리치고, 영옥을 구해 산을 내려온다. |
구분 | 정보 |
영화코드 | 19618028 |
영화명(국문) | 노다지 |
영화명(영문) | A Bonanza |
제작연도 | 1961 |
개봉일 | |
영화유형 | 장편 |
제작상태 | 기타 |
제작국가 (전체) |
한국 |
영화장르 (전체) |
드라마 |
영화감독 | 정창화 |
배우 | 김승호,황해,엄앵란,허장강,윤정란 |
리소스제공 | 영화진흥위원회(kofic) |